‘개훌륭’ 강형욱이 개물림 사고 후 근황을 전했다.

오는 24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KBS2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최근 손을 다친 강형욱 훈련사의 근황과 더불어 심한 짖음으로 일상생활이 힘든 푸들 고민견 간장이의 사연이 그려진다.

‘개훌륭’에 ‘제발 저 좀 살려주세요’라고 호소한 딸 보호자는 고민견 간장이의 케어를 혼자서 도맡아 안타까움을 유발한다. 고민견 간장이의 배변 패드 교체부터 목욕, 산책까지 전담하는 딸 보호자와 달리 아빠와 아들 보호자는 자리부터 피하는 모습으로 갈등을 심화시킨다.

또한 산책이라도 도와달라는 딸 보호자의 요청에 아빠 보호자는 짖음이 심한 고민견 간장이를 가리키며 ‘난 못 시켜’라고 거절하는가 하면, 그동안 도와주지 못했던 사정을 밝힌다고 해 궁금증을 모은다.

한편, 강형욱은 지난 4일 "그냥 간단히 놀다가 물렸어요. 제 손이 공인 줄 알았다네요. 오랜만에 뼈하고 인사도 했어요. 새해에는 보지 말자고 서로 덕담도 했어요"라며 손에 붕대를 감은 사진을 공개해 대중의 걱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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