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캡처
'신사와 아가씨' 이세희가 친모를 떠올리며 오열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아버지 박수철(이종원)에게 친어머니에 대해 묻는 박단단(이세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단단은 "나 낳아준 우리 엄마 이름 좀 알려줘. 이제라도 우리 엄마 찾고 싶어. 부탁이야. 우리 엄마에 대해서 아는대로 다 말해줘. 나이는 몇이야? 고향은 어디야? 주민번호 모르면 그냥 나이만이라도 알려주면 엄마 아빠 더는 원망 안 할게. 평생 감사한 마음으로 살게. 우리 엄마 미국 갔다는데 맞아?"라고 물었다.

박수철은 "너 정말 왜 이래. 네 엄마 죽었어. 그 아줌마가 잘못 말한거야"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단단은 "옆집 아줌마가 그러는데 우리 엄마가 나 보러 왔었대. 근데 왜 거짓말해?"라며 "우리 엄마 이름만이라도 알려줘. 나이만이라도 알려줘"라고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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