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지민과의 전속 계약 기간이 2022년 1월 12일로 종료되어 안내드린다"고 밝혔다.
FNC 측은 "지난 9년간 당사 소속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지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비록 당사와 함께하는 인연은 마무리되었지만, 지민의 앞날과 향후 행보에 따뜻한 격려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지민은 지난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해 '짧은 치마' '사뿐사뿐' '심쿵해' '굿 럭' '익스큐즈 미'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여자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하기도 한 지민은 AOA의 전 멤버 권민아가 주장한 팀 내 왕따설의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2020년 7월 그룹에서 탈퇴하고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지민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국 런던을 여행하는 영상을 올리며 오랜만에 근황을 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김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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