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인스타그램
가수 정동원이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출연을 확정했다.

스튜디오지니의 새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는 인생 2막을 꿈꾸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40대 가장 구필수와 타고난 천재인 20대 청년 사업가 정석의 브로맨스를 그리는 코믹 휴먼 드라마다.

주인공 구필수 역은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곽도원이 맡는다. 곽도원은 왕년의 택견 선수 출신이지만 현재 주택가에서 치킨집을 운영하는 40대 아저씨 구필수를 표현한다.

전역 이후 복귀작으로 '구필수를 없다'를 선택한 윤두준은 한국의 마크 저커버그를 꿈꾸는 정석으로 변신한다. 극 중 정석은 명문대를 수석 입학했으며 해커톤 우승팀의 개발자이자 리더를 맡고 있는 천재다.

한고은이 백화점 명품매장 판매원이자 구필수의 아내 남성미 역으로 출연하며, 박원숙이 사채업계 큰손 천만금 역을 맡는다.

'구필수는 없다'를 통해 연기에 도전하는 정동원은 구필수와 남성미의 아들 구준표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정동원은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5위에 오르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으며 앨범 발매, 예능프로그램 출연, 콘서트 개최 등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뛰어난 노래 실력과 재치 넘친 입담으로 주목받은 그가 '구필수는 없다'에서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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