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배우 박성훈이 예비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드라마 스페셜 2021-TV시네마 희수'의 주연 배우 전소민, 박성훈이 출연했다.

이날 박성훈은 "이번에 TV시네마라고 KBS에서 영화처럼 제작한 드라마를 찍었다. 그중 '희수'라는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소민은 '희수'에 대해 "6살 난 딸을 교통사고로 잃은 부부가 VR로 딸을 복원시켜서 다시 만나게 되는 이야기다. 감동적이고 슬플 것 같지만 장르는 공포 스릴러"라고 소개했다.

특히 박성훈은 이번 드라마로 없었던 2세 계획이 생겼다며 "막연하게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까 했었는데 이번 드라마에 저희 딸로 김윤슬이라는 아역 친구가 나온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매일 생각이 난다. 심지어 어머니가 운영하시는 SNS를 눈팅도 한다. 그래서 나중에 딸을 낳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박성훈은 지난 2017년부터 류현경과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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