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아나운서, 둘째 출산 소감 전해 "건강하게 아기 만났어요"

사진=이정민 인스타그램

이정민 아나운서가 둘째를 순산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면서 일출을 본 적이 거의 없었는데요 인생 처음으로 멋진 일출을 봤던 지난 토요일 아기와 만나게 되었습니다"라며 출산 소식을 알렸다.

이어 "너무나 감사하게도 특별한 응급상황 없이 수술로 건강하게 아기 잘 만났구요, 한 생명을 잉태하고 탄생시키는 과정 그 경이롭고 숭고한 과정 속에서 엄마가 느끼는 산고와 감격. 그 모든 걸 겪어내신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 정말 존경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응원하고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나 감사드려요. 얼른 회복해서 곧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정민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3세 연상의 의사와 결혼해 2013년 첫 딸을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