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신기루가 최근 전성기를 맞은 소감을 밝혔다.

신기루는 1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계속 잘 안 되다가 요즘 잘 풀리니까 프로그램 녹화 끝날 때마다 소감을 물으시면 눈물이 난다. 방에서 혼자 우는 것보다는 나은 것 같다. 병원 가서 검사해보니까 갱년기는 아니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예전엔 밖에 나가면 그냥 뚱뚱한 여자로만 봤는데 요즘은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늘었다"며 "얼마 전에 곱창 먹으러 갔는데 어떤 분이 팬이라고 하시더라. '죄송하지만 염통은 질겨져서 빨리 먹어야 된다'면서 눈물을 흘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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