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인스타그램
배우 조병규가 영화 '죽어도 다시 한번'(가제) 출연을 확정하며 활동 복귀를 알렸다.

14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병규는 '죽어도 다시 한번'에서 주인공 전우석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죽어도 다시 한번'은 배우가 꿈이었던 스턴트맨 전우석이 사고로 인해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가 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조병규는 이번 영화에서 40대에서 고등학생으로 돌아가는 전우석 역을 맡아 그동안 쌓아온 연기 내공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5년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로 데뷔한 조병규는 '뷰티풀 마인드' '청춘시대2' '란제리 소녀시대' '돈꽃' 'SKY 캐슬' '아스달 연대기''스토브리그' '경이로운 소문'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대중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지난 2월 학교 폭력 가해 의혹이 제기되면서 출연이 예정됐던 예능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등 활동을 중단했다.

조병규와 소속사 측은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며 법적대응 방침을 밝혔다.

한편 조병규가 출연하는 '죽어도 다시 한번'은 내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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