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이 삼성 언팩 예고에서 중력을 거스른 고공 점프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30일 삼성전자는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Z 폴드3’, ‘갤럭시Z 플립3’의 공개 언팩 행사를 앞두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지민은 짙은 흑발의 지민은 흰색 운동화와 아이보리 슬랙스, 흰색 라운드 티셔츠에 레드 카디건을 매치해 밝고 경쾌한 곡 분위기에 어울리는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지민은 벽을 바라보고 서 있다 무릎을 굽히며 두 팔을 하늘을 향해 뻗은 채 뛰어오른 뒤 공중에서 순간적으로 몸을 뒤로 젖혀 활처럼 휘게한 뒤 안정된 착지까지의 연결 동작을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펼쳐, 한편의 명작을 보듯 눈을 뗄 수 없게 시선을 고정시켰다.

특히, 다년간 운동과 춤으로 다져진 강력한 코어힘과 유연성을 바탕으로 무릎을 굽힌채 뛰어오른 지민의 ‘서전트 점프’(Sargent jump) 높이는 마치 중력을 거스르는 듯 오랜시간 공중에 머물러 놀라움을 자아내며 입을 다물지 못하게했다.

각도의 한계를 벗어난 듯 어깨높이에 맞춰 뒤로 곧게 뻗은 팔의 높이 또한 눈을 의심케했으며 불가능해보이는 동작을 가능케한 지민의 신체능력은 연속으로 감탄을 자아내게했다.

한편, 오는 8월 11일 진행되는 삼성 전자 언팩 행사에 방탄소년단이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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