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속풀이쇼 동치미' 측이 마스크를 미착용 논란에 사과했다.

앞서 지난 29일 최은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수홍 결혼 축하 파티 기념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10명이 넘는 인원이 모여 있는데,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이었다.

앞서 지난 29일 최은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수홍 결혼 축하 기념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10명이 넘는 인원이 한곳에 모여 축하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해당 사진 속 인물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결국 일부 누리꾼은 이들을 방역수칙 위반으로 마포구청에 신고했다며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에 '동치미' 측은 30일 "'동치미' 출연진 단체 사진과 관련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이날 녹화는 방통위 권고사항에 따라 자가진단키트로 전원 검사를 마쳤으며, 자가검진키트 결과 전원 음성이 나온 것을 확인한 뒤 녹화를 시작했다. 다만 출연진이 녹화를 위해 분장을 수정한 직후 잠시 마스크를 벗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실수를 범했다"며 "코로나19 4차 유행이 본격화된 상황에서 더욱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당일 출연자와 제작진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겠다. 특히 앞으로는 한순간의 부주의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촬영 현장이 되도록 방역 지침을 더욱 철저하게 지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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