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대탈출4'
'대탈출4' 김동현, 유병재, 신동이 완벽한 호흡의 팀플레이로 비밀번호 풀이에 성공했다.

25일 방송된 tvN '대탈출4'에서는 '럭키랜드'를 배경으로 한 새로운 탈출 미션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시즌2 폐병원 편이 떠오르는 비밀 병실에서 새로운 탈출 미션을 시작했다.

병실에는 6개의 병원 침대가 놓여 있었고, 침대에 걸린 진료기록부에는 단기기억상실증이란 병명과 함께 멤버들의 이름, 요일을 가리키는 영단어가 적혀 있었다.

멤버들은 유병재의 주도 하에 영단어에 들어 있는 숫자들을 조합해 병실 한쪽 벽에 설치된 숫자 패드에 입력했지만 '잘못된 번호'라는 안내 음성이 나왔다.

또 다른 단서를 찾던 유병재는 흰 천으로 덮여 있던 금고를 발견했다. 멤버들은 진료기록부에서 찾은 9자리 숫자를 입력했지만 통하지 않자 알파벳과 숫자를 대응시켜 4자리 비밀번호를 찾기로 했다.

신동은 1부터 9까지 숫자와 이에 대응하는 알파벳을 숫자 패드 모양으로 배열하자고 제안했다.

멤버들은 숫자에 대응하는 알파벳을 하나씩 적어나갔고 'FOUR YEARS'란 단어를 완성했다.

이를 본 김동현은 비밀번호가 '365 X 4'가 아니냐고 추측했고, 유병재가 곧바로 암산을 해 '1460'이라 말했다.

이어 신동이 4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윤달을 고려해 비밀번호는 '1460' 혹은 '1461'일 거라 추리했다.

신동의 추리는 정확했다. 멤버들은 비밀병실 벽에 붙은 숫자패드에 '1461'이란 비밀번호를 입력했고, 안내 음성을 통해 이곳이 불법 사설 카지노 럭키랜드이며 럭키랜드가 돈을 잃고 빚을 진 사람들의 뇌를 해킹해 불법 취득한 기밀을 삭제하란 미션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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