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사랑의 콜센타'에 신신애부터 진주, 왁스, 제아까지 '매운맛'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신신애, 현영, 진주, 왁스, 제아, 퀸와사비 등이 출연해 '매운맛 좀 볼래?' 특집으로 꾸며졌다.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이날 가장 먼저 등장한 신신애는 빨간색의 강렬한 드레스를 입고 코믹한 가사의 '웃으며 살자'를 선보였다.

배우 겸 가수인 신신애는 1959년생으로 올해 나이 63세다. 그는 1977년 MBC 공채 탤런트 9기로 데뷔해 드라마 'ㄸㅗㅁ방각하' '에어시티' '강남엄마 따라잡기' '모두 다 쿵따리' 등에 출연했으며 1990년대 '세상은 요지경'이란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매운맛 좀 볼래?' 두 번째 출연자는 방송인 현영이었다. 지난 2006년 발표한 '누나의 꿈' 무대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그는 립싱크임을 잊고 입에서 마이크를 뗀 채 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6세인 현영은 1997년 슈퍼 엘리트 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해 배우, 방송인, 가수 등으로 활동했다. 그는 2012년 금융계 종사자 남편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다음으로 등장한 브라운 아이드 걸스 제아는 '식스 센스'를 부르며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김희재는 '식스 센스'가 흘러나오자 무대에 나가 제아와 함께 완벽한 호흡으로 춤을 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제아는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다. 그는 2006년 브라운 아이드 걸스 1집 '유어 스토리'로 데뷔해 '어쩌다' '아브라카다브라' '식스 센스'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50세인 왁스는 대표곡 '머니'로 시원한 가창력을 자랑했다. 왁스의 신나는 무대에 붐은 "흔들림 없는 고음"이라며 감탄했다.

다음 '매운맛' 가수는 래퍼 퀸 와사비였다. 19금 가사의 곡으로 유명한 그는 '플러그 보이'를 공연한 뒤 "안녕 자기"라고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퀸 와사비는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다. 그는 2019년 싱글 '룩 앳 마이!'로 데뷔했으며 '쇼미더머니9' '굿 걸'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진주는 마지막 순서로 등장해 '난 괜찮아'로 쩌렁쩌렁한 성량을 자랑했다. 임영웅, 영탁을 비롯한 '사콜6'는 진주의 노래를 따라부르며 댄스를 선보여 분위기를 돋웠다.

진주는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다. 그는 1997년 1집 '해바라기'로 데뷔해 '난 괜찮아' '가니'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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