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상혁 SNS
클릭비 출신 방송인 김상혁이 전처 송다예 글에 반박했다.

김상혁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함구 뜻 모르나? 누구에 잘못이라고 한 적도 없고 그냥 말 안하고 싶다고 했다. 있는 거 없는 거 다 엮어서 이슈는 지가 만들어내고 기사는 내가 내니? 그냥 정황도 안보고 열폭하지?"라는 내용을 글을 올렸다.

앞서 송다예는 김상혁이 유튜브에서 송다예를 언급한 영상이 이슈가 되자 이에 대한 반박글을 올렸고, 김상혁은 다시 이와 관련 해명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김상혁은 지난 2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웹예능 '애동신당'에서 자신의 가정사와 이혼 경험에 대해 털어놨다.

김상혁은 "개인사면 이야기를 하겠는데 상대 때문에 함구하고 있는 게 많다. 말하고 싶지 않다. 대외적으로 그 친구를 욕하고 싶지도 않고 내 선택의 잘못을 그 친구의 선택의 잘못으로 생각하고 싶지 않다"라는 입장을 내비쳤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송다예는 "이슈 되길 원하는 것 같은데 원하는 대로 시원하게 공개할까?"라며 SNS를 통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송다예는 "누가 누굴 생각해서 뭘 함구한다는 건지. 한 번만 더 언급하면 내가 공개하겠다. 가만히 잘 사는 사람 건드리지 말라"라며 김상혁을 향해 경고성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상혁과 쇼핑몰 CEO 송다예는 지난 2019년 4월 결혼했으나 1년 만인 지난해 4월 이혼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