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가 실사 영화로 제작하는 ‘백설공주’의 주인공으로 라틴계 미국인 신인 배우 레이철 제글러(20)를 낙점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이같은 소식을 보도하며 2001년 미국 뉴저지에서 콜롬비아 출신 어머니와 폴란드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제글러를 조명했다.

이번 영화는 1937년 디즈니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에 이야기와 노래를 덧붙인 실사판으로 제작되는데, ‘백설공주’의 연출을 맡은 마크 웹 감독은 “제글러의 빼어난 노래 실력은 그가 지닌 재능의 일부일 뿐”이라며 “그의 용기와 지성, 낙관주의가 디즈니 고전 동화를 재해석하는 데 필수적 요소가 될 것”이라고 이유를 들었다.

한편, 제글러는 17세 때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리메이크하는 뮤지컬 영화 ‘웨스트사이드 스토리’의 공개 오디션에서 3만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여주인공 마리아로 선발됐다.

그러나 백설공주와의 싱크로율을 두고 많은 이들의 의견 또한 엇갈리고 있어 추후 작품에서의 모습이 주목되고 있다.

기자소개 데일리한국 김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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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1/06/24 08:26:55 수정시간 : 2021/06/24 08: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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