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마운틴무브먼트
배우 박기웅이 두 번째 단독 개인전을 연다.

박기웅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중구 L7 명동 버블라운지에서 단독 개인전 'Ki.Park - Re:+'를 개최한다.

화가 데뷔 3개월 만에 진행되는 두 번째 개인전에는 총 33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단 한점을 제외한 모든 작품이 이미 판매된 상태로, 화가 박기웅의 초기 작품을 전시회로 관람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여서 그 의미가 크다.

박기웅은 중·고등학교에 이어 대학에서도 미술을 전공했다.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오랜 세월 연기자로 살면서 구상한 다양한 표정들과 고뇌들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구성해 화가로서 자유로운 상상력이 더해진 화려한 색감의 인물화를 그려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박기웅만의 시그니처인 '이고'의 화풍이 담긴 작품과 초기 작품들도 관람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기웅은 현재 네이버 라이브 쇼핑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박기웅의 Culture Live' 진행자이자 도슨트(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안내인)로 활약 중이다.

한편 박기웅의 두 번째 전시회 'Ki.Park - Re:+'의 티켓은 14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L7 명동 투숙객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회는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고, 6월 21일 하루는 전시 일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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