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장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횡문근융해증이라는 생전 처음 듣는 병명으로 일주일 정도 입원 치료 받고 오늘 퇴원했다"며 "운동 과하게 해서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생 고난과 역경의 연속인 거 알고는 있었는데 100세 인생 남은 나날 그 고난 역경 어찌 다 견디나. 나는 벌써 걱정이 태산"이라면서 "아무튼 잘 회복하고 다시 본업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횡문근융해증이란 갑작스러운 고강도 운동으로 인해 골격근이 파괴돼 근육 속 물질(마이오글로빈, 칼륨, 칼슘 등)이 혈액 속으로 스며들어 장기 손상이 일어나는 경우다.
한편 스텔라장은 2014년 싱글 앨범 '어제 차이고'로 데뷔한 뒤 '빌런', '환승입니다', '미세먼지'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프로젝트 싱글에 참여했다.
신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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