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인스타그램
배우 이윤지가 SNS에 올린 의미심장한 글에 대해 해명했다.

이윤지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실은 저의 반복된 실수로 소울이가 크게 다칠 뻔했다. 한 달 전에도 같은 일로 다친 적이 있다"며 전날 올린 글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낮다는 생각이 저를 괴롭힌 밤에, 괜한 스토리를 올려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쳤다"며 "영아의 경우 특히나 스스로를 위험에서 구할 수 없기에 양육자의 더욱 각별한 보살핌이 필요한데 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의 요즘에 아이와 관련된 사회적 이슈들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 더욱 속상했던 밤. 자책을 했지만 그것에 머물지 않고 다시 새날을 시작하는 것만이 제가 해야만 하는 일이겠지요"라며 "엄마, 그 말의 무게를 더욱 새기는 아침"이라고 심경을 전했다.

앞서 이윤지는 전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진짜 별로다. 잘난 척 하면서 결국. 오늘 안에 사고를 치는. 후회를 그렇게 하고 또 후회를 한다는 건 정말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인데… 정말 진짜. 미안해 아가"란 글을 올려 팬들의 걱정을 샀다.

한편 이윤지는 2014년 치과의사 정한울과 결혼해 2015년 첫째 딸 라니, 지난해 4월 둘째 딸 소울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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