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인스타그램
SBS 최연소 아나운서 김수민이 사표를 제출했다.

SBS 측은 12일 "김수민 아나운서가 사표를 제출했다"며 "퇴사 일정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1997년생으로 올해 나이 25세인 김수민 아나운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이던 2018년 SBS 신입 공채에 합격해 SBS 최연소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았다.

'본격연예 한밤' '톡톡 정보 브런치' 'SBS 애니갤러리' 등을 진행했으며 지난 2월에는 앞서 SBS를 퇴사한 장예원 아나운서의 뒤를 이어 'TV 동물농장' MC를 맡기도 했다.

한편 김수민 아나운서를 비롯해 SBS 아나운서들의 이탈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2월 간판 아나운서였던 박선영 아나운서가 퇴사한 데 이어 같은 해 9월 장예원 아나운서가 사직했다.

스포츠 중계와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한 배성재 아나운서도 지난 2월 SBS를 떠났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