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윤아 인스타그램
가수 윤하가 중국에서 저작권을 도용 당한 사실을 밝히고, 일침했다.

윤하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기다리다' 원곡 행세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며 "알려주고, 많이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사진=윤아 인스타그램
이와 함께 유튜브서 윤하의 '기다리다'의 아티스트, 앨범명이 중국어로 표기된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곡은 '기다리다'와 유사한 멜로디에 가사만 중국어로 바뀌어 있다.

윤하는 "절차를 밟았다면 사용승인 했을텐데요. 상상을 초월하는 방법이라서 당황스럽지만 차차 해결해나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다리다 명곡 인증. 그렇게 해서는 감동을 줄 수도 천금을 벌 수도 없단다"라며 재치있는 멘트도 덧붙였다.

한편, 2006년 발매된 '기다리다'는 윤하의 자자곡으로 짝사랑하는 소녀의 마음을 담았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