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대 인스타그램
배우 김영대가 광고 촬영 수익의 1%를 적립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6일 김영대는 소속사 아우터코리아를 통해 "우연한 기회에 연기를 시작하게 됐고 아직 채워야 할 것이 많은 제게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한 마음과 책임감이 커졌다"며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는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며 배우로서, 사람으로서 좋은 방향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기부 프로젝트를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김영대는 광고 촬영 수익 중 1%를 꾸준히 적립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시점 특별판'으로 데뷔한 김영대는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오남주 역으로 주목받은 뒤 SBS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통해 확실한 존재감과 가능성을 보였다.

'바람피면 죽는다'를 통해 차세대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그는 광고 모델로도 주목받으며 패션, 뷰티를 비롯해 10여 개 제품의 모델로 발탁됐다. 또 최근 유명 치킨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촬영을 마쳐 '대세 루키'로의 행보를 걷고 있다.

원욱 아우터코리아 대표는 "받은 사랑에 보답하면서 성장하고 싶다는 김영대의 이야기를 듣고 감동했다. 그 자리에서 기부 프로젝트를 제안하자 김영대가 적극 수용했다"며 "소속사 역시 김영대와 나눈 수익 분에서 1퍼센트씩 기부를 위한 적립금을 쌓아갈 예정이고 배우와 활발히 소통하며 약속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영대는 현재 SBS '펜트하우스3'을 촬영 중이며 차기작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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