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프랩
그룹 엔하이픈이 일본 오리콘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1일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지난 26일 한국에서 발매된 엔하이픈 새 앨범 '보더 : 카니발'(BORDER : CARNIVAL)은 지난 30일자 음반 일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엔하이픈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첫 번째 앨범 '보더 : 데이 원'(BORDER : DAY ONE)으로 오리콘 일간 차트 정상과 주간 차트(2020년 11월 30일~12월 6일) 2위에 오른 데 이어 5개월 만에 발표한 미니 2집 역시 일간 차트 정상에 오르며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오리콘 집계에 따르면 '보더 : 카니발'의 4월 30일자 판매량은 7만 527장이다. 지난해 데뷔 앨범으로 주간 차트 2위를 차지했을 당시 누적 집계량이 7만 1000장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눈에 띄는 성과다.

엔하이픈의 새 앨범은 국내에서도 발매 첫날 한터차트 기준 31만 9073장이 팔려 전작 앨범의 일주일(2020년 11월 30일~12월 6일) 판매량 28만 873장을 단 하루 만에 달성했다.

또 4월 30일(오전 11시 기준) 호주, 브라질, 일본, 스웨덴 등 27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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