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유빈 SNS
가수 송유빈이 '비오브유' 해체 심경을 전했다.

더뮤직웍스 엔터테인먼트는 30일 "송유빈의 의사를 존중해 전속계약을 조기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송유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 시간 동안 몸담고 있던 회사에서 나오게 됐다. 6년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같이 일 했던 분들 모두 감사했고 많이 배웠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계약은 '계약기간 만료'로 정상 해지되었고, 군 입대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으며 때가 되면 건강하게 다녀올 생각"이라며 "비오브유 해체 건에 대해서도 국헌이 형과 충분한 상의 끝에 결정된 일임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동안 비오브유를 사랑해 주신 미츄들과 팬분들에게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팬분들이 보내주시는 따스한 마음들..너무나 소중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여러분과 더 많이 만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4년 엠넷 '슈퍼스타K6'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송유빈은 2017년 그룹 '마이틴'으로 데뷔했다. 이후 김국헌과 함께 듀오 비오브유로 2019년 다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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