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SBS '티키타카'에서는 그룹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이 출연해 '롤린' 역주행 신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브레이브걸스 민영은 '롤린' 역주행 후 소속사 대표 용감한형제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사실 연락을 자주 못했었다. 잘 안 됐으니까 연락하기 그랬는데 음원차트에서 1위를 하고 먼저 연락이 왔다"며 "그러고 나서 전화를 계속하신다. 하루에 10통 정도"라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그동안 방치하다가 이게 뭐냐. 당신네가 매니지먼트를 잘 해서 된 게 아니라 자연 빵으로 터진 건데 너무 하는 거 아니냐"고 멤버들을 대신해 용감한형제에게 돌직구 발언을 했다.
또 "명곡 하나 주셔야 한다"는 민영의 말에 "돈으로 주는 게 낫잖아"라고 말해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의 환호를 받았다.
탁재훈은 아직 정산을 받지 못했다는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에게 "돈 벌면 가장 하고 싶은 게 뭐냐"고 물었다.
민영은 "일단 딱 하루만 플렉스 해보고 싶다"며 "멤버들이랑 좋은 데 가서 파티를 하고 싶다"고 답했다.
유정은 "제가 대학교를 8년 만에 졸업했기 때문에 학자금 대출을 빨리 갚아야 한다"고 현실적인 답변을 내놨다.
이에 민영은 "저도 대학교 다닌 지 10년이 넘었는데 아직 학자금 대출을 못 갚았다"고 고백했다.
유나는 "저는 통장에 돈이 없었던 지 오래 돼서 모아서 (숫자를) 보고 싶다"고 밝혔다.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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