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효성이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3일 아이오케이컴퍼니는 “다방면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진 만능 엔터테이너 전효성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9년 데뷔한 전효성은 2013년 방송된 OCN 오리지널 시리즈 '처용'에서 여고생 귀신 한나영 역을 맡아 연기자로서의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후 KBS '고양이는 있다', OCN '처용2', SBS '원티드', tvN '내성적인 보스' 등 여러 작품에서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SBS '원티드'를 통해서는 2016 SAF SBS 연기대상 장르드라마부문 여자 특별연기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지난해 4월 종영한 tvN '메모리스트'에서는 방송국 사회부 막내 기자 강지은 역을 맡아, 조직 논리와 개인적 신념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흡인력 있게 소화해내며 한층 성숙해진 연기라는 호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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