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송중기가 인생 캐릭터를 갱신 중이다.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 측은 8일, 마피아 빈센조로 레전드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송중기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방송에서는 작전을 성공으로 이끈 빈센조(송중기)는 빌런 최명희(김여진)의 계략으로 위기를 맞았다. 빈센조의 적, 까사노 패밀리의 새 보스 파올로가 최명희의 연락을 받고 한국에 킬러들을 보낸 것. 빈센조에게 닥친 절체절명의 위기는 긴장감을 높이며 다음 전개에 관한 궁금증을 더했다.

통쾌한 전개와 반전 엔딩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도 이어졌다. 14회 시청률은 최고 12.4%(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으며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빌런의 카르텔을 깨부수기 위한 다크 히어로들의 맹렬한 공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 중심에 있는 빈센조의 활약은 매회 시청자들을 떨리게 한다. 다크 히어로 빈센조의 처단법은 그야말로 창의적이다. 상상을 초월하는 묘수로 악당들의 뒤통수를 때리는가 하면, 달콤한 유혹으로 적을 혼란스럽게 하고, 살벌한 마피아로 돌아와 날카로운 결정타를 날리기 때문.

이를 연기하는 송중기는 캐릭터를 오롯이 자신의 것으로 완성하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폭넓은 연기력을 입증하듯, 코믹과 카리스마를 오가는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면서도 캐릭터의 무게 중심을 확실하게 잡으며 새로운 다크 히어로를 완벽하게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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