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아이컬쳐스
배우 오승윤이 미복귀 전역한다.

2일 오승윤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2019년 입대한 오승윤이 4월 12일 전역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원도에서 군 복무 중인 오승윤은 현재 말년 휴가를 보내고 있다. 그는 국방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결정한 미복귀 전역 방침에 따라 오는 4월 12일 병장만기 전역하게 됐다.

오승윤은 소속사를 통해 "군 생활을 마무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전역하게 돼 기쁘다"며 "전역 후 더욱 성실한 마음으로 발전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역배우 출신인 오승윤은 1996년 만 5세 나이에 '자반고등어'로 데뷔해 '여인천하'에서 복성군 역할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185㎝의 큰 키와 훈훈한 비주얼로 주목받은 그는 '막돼먹은 영애씨' '저 하늘에 태양이' '강덕순 애정 변천사' '황후의 품격' 등에 출연해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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