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니 인스타그램
작곡가 김수빈과 가비엔제이(Gavy NJ) 멤버 제니가 결혼한다.

가비엔제이 소속사 굿펠라스엔터테인먼트는 27일 제니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음악을 인연으로 만나 오는 3월 13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제니는 이날 SNS를 통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 소식을 어떻게 전해야 할까 고민했지만, 좋은 소식 함께 하고픈 마음에 이렇게 손편지를 쓰게 되었다"며 소식을 알렸다.

그는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 주신다면 그 마음 가득 안고 예쁘게 살겠습니다. 다 감사합니다. 저 이제 품절녀에요"라고 말했다.

제니는 가비엔제이 리더로 '행복하댔잖아', '헤어지래요', '신촌에 왔어' 등의 곡을 통해 사랑받았다.

남편 김수빈은 엠씨더맥스 '처음처럼', '사계(하루살이)', 엔플라잉 '옥탑방', 신용재 '별이 온다', 먼데이키즈 '나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팀 AIMING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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