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콘의 바비가 3년 4개월 만에 솔로 컴백했다.

바비는 25일 정규 2집 '럭키 맨(LUCKY MAN)' 발매 기념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솔로 컴백을 알렸다. 2017년 첫 번째 정규앨범 '러브 앤 폴'(LOVE AND FALL) 이후 약 3년 4개월 만에 나온 신보다.

바비는 "새로운 음악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고 설렌다. 곡 작업을 오래 해왔는데,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것 자체로 기분이 너무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타이틀곡 '야 우냐'는 노래를 들었을 때 넘치는 에너지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쓴 곡이다. 익숙한 멜로디의 놀림을 활용한 중독성 있는 후렴이 인상적이며, 바비 특유의 강렬하면서도 거침없는 래핑이 돋보인다.

바비는 "누구나 들어도 에너제틱한 노래다. 제 스스로에게 바치는 노래"라고 전했다.

한편, 바비의 정규 2집 '럭키 맨'은 25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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