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인스타그램
배우 이민정이 영화 '크리스마스 선물'(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20일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권상우, 오정세, 이민정, 박소이, 김준 등이 '크리스마스 선물'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선물'은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톱스타 박강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권상우는 박강 역을 맡아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톱스타와 육아와 생계에 치이는 재연배우를 오가는 극과 극 인생을 표현한다.

오정세는 박강의 친구이자 매니저 조윤 역으로 변신한다. 그는 "재미있는 영화에서 재미있는 캐릭터를 만났다"며 웃음과 재미를 예고했다.

이민정은 박강 앞에 다시 나타난 옛 연인 수현 역으로 출연한다. 그는 2012년 '원더풀 라디오' 이후 9년 만에 영화 출연을 확정해 더욱 기대를 모았다.

이밖에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담보' 등의 박소이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김준 등 아역배우들이 출연해 박강의 새로운 인생에 등장한 선물 같은 존재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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