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아동들을 위해 2천만원을 쾌척했다.

18일 이시영은 사단법인 두루(이사장 김지형)에 2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시영의 기부금은 사단법인 두루를 통해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공익 법률 활동을 지원한다. 이 프로젝트는 아동학대 사망 사건의 분석·평가를 통한 제도개선 연구, 아동 권리를 중심으로 한 학대와 입양 관련 법·제도·정책 개선, 아동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입법 추진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이시영은 "아이를 키우면서 이번 정인이 사건이 더욱 마음 아프게 다가왔다"며, "더 이상 이 땅의 아이들이 고통받지 않는 사회가 되는데 작게나마 힘을 드릴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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