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정수 /사진=데일리한국DB
최근 개그맨 이휘재와 안상태가 층간소음 관련 논란에 오른 가운데 개그맨 이정수가 층간소음으로 이웃에 사과하고 화해한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는 ‘층간소음 역대급 레전드 연예인’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이정수가 2년 전 블로그에 작성한 글을 캡처 사진이 공개됐다.

어느 날 이정수는 지인들을 초대해 홈 파티를 벌였고 이 때 함께 모인 아이들이 뛰놀기까지 했던 것. 이정수는 이어 자신의 SNS에 “어제 그렇게 놀던 중 아랫집에서 인터폰이 와서 난리를 쳤다. 너무 죄송하더라. 아이들이 오랜만에 만나서 폭주하는 것을 막을 수가 없었다”며 이웃에게 사과한 사연을 전했다.

이정수는 이후 층간소음이 조금이라도 우려되는 경우 아랫집을 찾아가 정중히 양해를 구하고 작은 선물도 전달하면서 지냈다는 것. 그는 이어 "아랫층과도 이렇게 평화롭게 지냅니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이정수는 1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봄 1층으로 이사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정수는 KBS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현재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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