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은지가 ‘인간실격’에 출연한다.

12일 ‘인간실격’ 측 관계자는 조은지가 드라마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인간실격’은 결국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마흔의 여자와 결국 아무것도 못 될 것 같은 자기 자신이 두려워진 스물일곱의 남자의 이야기를 담는다.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등을 연출했던 허진호 감독이 연출을 맡고 김지혜 작가가 대본을 집필해 화제를 모았으며 전도연, 류준열, 박병은, 김효진, 조은지, 박지영, 손나은 등이 출연을 확정한 상황이다.

한편, 조은지는 지난 2015년 KBS2 ‘오! 마이 비너스’ 이후 6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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