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 나온 병상의 연인에 대해 네티즌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22일 방송된 SBS '궁금한이야기 Y'에서는 아픈 여자친구를 위해 몇 년째 병실로 출퇴근 하는 이진휘 씨의 이야기가 담겼다.

31세 청년 이진휘씨는 이 때문에 아버지와는 이미 의절 했을 정도로 몇년째 갈등을 겪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고.

이에 네티즌들은 kimj**** "보면서 너무 슬프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양쪽 입장이 다 이해가 되서 더 슬프네요,, 진짜 사랑 같아서 정말 저런 게 사랑이구나 했어요" sara**** "진휘씨 같이 마음아팠고 감동했어요. 그러나 부모님 생각하시고 이제 직장잡고 가끔씩만 찾아가요. 아픈 한사람으로인해 본인 꿈까지 접는다는건 아픈 사람도 부담스러워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hans**** "꼭 같이 있어야만 사랑인가요?그리고 자기인생도 살아야죠여자쪽부모님도 이제는 남자를 단호하게 놔줘야함" lena**** "난 남자가 이해 전혀 안돼던데. 현실직시 하고. 본인 인생 사는게 맞는데" csji**** "저정도면 여자도 너무 이기적이다. 결혼한것도 아니고 사귄기간보다 병상기간이 더긴데... 여자 가족도 다 있으면서 제대로된 사람이면 적어도 저러면 안된다. 놔주는것도 사랑이다. 여자가족분들 그러지 마세요. 진휘씨도 정신차리시길. 부모님 피눈물나는 불효하지말고 늦었지만 이제라도제발 본인인생사세요" juye**** "저게 진정한 지옥이라 생각한다. 희망은 없는데 세월은 지나가면서 자기 삶은 피폐해지고"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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