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희림 제공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임직원 교육과정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도입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25일 희림은 언택트 시대에 적합한 메타버스 교육장인 ‘스마트 솔루션 스쿨(Smart Solution School)’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사내 건설사업관리자를 위한 BIM 전문가 교육을 중심으로 스마트 건설기술 사내 전파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설계와 자재, 시공 등 건축물에 대한 모든 정보를 디지털화하여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주된 교육 콘텐츠는 본사와 현장의 BIM 전문가가 협업하여 자체적으로 제작했다. BIM 업무 프로세스와 가이드, BIM Tool 활용, 프로젝트 사례 분석, 체크리스트 숙지 등 건설사업관리자에게 필요한 BIM 관련 역량 향상을 유도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학습이 이루어지기에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개인별 맞춤학습이 가능하다.

희림 관계자는 “앞으로 메타버스 교육장에서 보다 다채로운 사내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해 임직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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