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주관하는 2021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6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지난 3일 감사원에서 열린 ‘2021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영호 한전 상임감사(오른쪽)가 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한국전력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한국전력이 지난 3일 감사원에서 발표한 '2021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6년 연속 최고등급(A등급) 달성하고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감사원의 667개 기관(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준정부기관 등)을 대상으로 매년 각 기관의 자체감사활동 실적을 심사·평가, A~D등급까지 4개 심사등급을 발표해 자체감사의 개선·발전을 유도하고 감사역량을 제고하고 있다.

한전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대국민 지원 업무에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사전컨설팅 패스트트랙 운영(접수부터 회신까지 5일 이내), 적극업무 면책 및 소극업무 집중점검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감사서비스 품질을 높였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면서도 효과적인 감사수행을 위해 비대면 감사시스템을 구축했고 드론를 활용한 현장점검, 화상감사 별도 공간을 마련해 감사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수행하는 등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혁신적인 감사활동이 타 공공기관에 벤치마킹됐다.

최영호 한전 상임감사는 “자체감사활동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안주하지 않고,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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