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 700세대·연탄 30가구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

7일 전북 전주시 한 마을에서 LX공사, 전기안전공사, 국민연금공단 등 전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직원들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LX공사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LX공사가 연말을 앞두고 전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들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봉사 및 김장김치 나눔을 실시했다.

LX공사는 7일 전북 전주시 전주평화사회복지관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국민연금공단으로 구성된 전라북도 혁신도시 내 이전공공기관이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나눔 전달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전북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은 전북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총 7500장의 연탄을 전주 및 완주 일대 30가구에 전달했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전주시 덕진구 성덕동 일대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참여 기관은 이날 봉사활동에서 세대당 김장김치 5kg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730세대에 전달했다.

곽희도 LX공사 경영지원실장은 “연탄과 김장김치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봉사활동이 위축되는 상황이지만 LX공사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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