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3040 선호 전용 59㎡ 144실 분양

‘답십리역 지웰에스테이트’ 조감도. 사진=신영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신영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천호대로 301에 공급하는 주거형 오피스텔 '답십리역 지웰에스테이트'가 평균 4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영건설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청약홈을 통해 청약 접수를 진행한 결과 144실 모집에 5783명이 몰려 평균 40.2대1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전용 59㎡A는 14실 모집에 1900명이 몰리며 13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답십리역 지웰에스테이트는 지하 6층~지상 20층 1개 동, 총 144실 규모다. 신혼부부 및 3040세대가 선호하는 전용 59㎡ A·B타입 각 72실로 구성된다.

답십리역 지웰에스테이트는 서울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4번 출구에서 50m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답십리역을 이용하면 선릉역까지 21분, 광화문역까지 18분이 소요된다. 지하철 2호선 신답역도 이용 가능하다.

59㎡A 타입은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3베이(Bay) 구조로 설계됐다. 중앙에 위치한 거실을 중심으로 공용공간과 사적인 공간이 분리됐다. 기존 아파트 평면을 도입해 신혼부부 및 3인 가구 등이 살기에 적합한 구조다. 59㎡B 타입은 침실 2개가 나란히 배치되는 구조로, 필요에 따라 큰 방 1개로 붙여 공간을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또 각 타입에는 팬트리 등을 배치해 충분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자투리 공간 수납장이나 듀얼수납장 등을 이용한 공간 활용도 돋보인다.

신영건설 분양 관계자는 "답십리역 지웰에스테이트는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초역세권이라는 입지와 각종 규제에서 벗어나 신혼부부는 물론 3040세대의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한편, '답십리역 지웰에스테이트의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다. 정당계약은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중도금 50%는 대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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