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역량 강화 위한 정보·노하우 공유 등 업무 협력 맞손

16일 열린 SR-한국지역난방공사 감사업무 협약 체결식에서 박노승 SR 상임감사(왼쪽)와 황찬익 한국지역난방공사 상임감사위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R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SRT 운영사 SR이 16일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감사업무 상호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각 기관의 집무실에서 협약서 서명 후 교환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지속적으로 감사정보 및 노하우를 공유한다.

세부적으로는 감사정보 및 전문인력 교류, 내부통제 취약·우수분야 관련 정보 교류,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 활용을 통한 내부감사 품질 향상 사례 공유, 코로나19 환경에 대응하는 자체 감사방향 정보 공유 등을 협력할 방침이다.

박노승 SR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혁신 DNA를 공유해 감사역량을 제고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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