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신길도 지어질 예정인 ‘신길 AK 푸르지오’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15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에는 전국 19곳에서 총 7729가구(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분양을 시작한다.

15일과 16일 양일간 대우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255-9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신길 AK 푸르지오’ 도시형생활주택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5층~지상 24층, 5개 동, 전용면적 49㎡ 도시형생활주택 296가구, 전용면적 78㎡ 오피스텔 96실 총 392가구와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되는 주상복합 단지다.

청약 신청은 ‘신길 AK 푸르지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청약으로 진행된다. 청약 시 청약 신청금 100만원이 필요하다. 중도금 대출은 총 분양 대금의 40% 범위에서 가능하고, 발코니 무상 시공 혜택을 제공한다.

인천 연수구에서는 GS건설이 공급하는 ‘송도자이 더 스타’의 청약 접수가 15일에 진행된다. 총 1533가구 전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되며, 전용 85㎡ 초과 물량(395가구)에 대해서는 추첨제 50%가 적용돼 가점이 낮은 수요자도 청약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16일 호반건설은 부산 에코델타시티 7블록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스마트시티’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18층, 9개 동, 총 526가구 규모이며, 실수요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단지 맞은편에 중심상업지구가 있고, 명지국제도시의 생활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학교 용지가 있고, 주변으로 수변생태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일부 가구에서는 낙동강 조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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