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까지 광교 앨리웨이 상가내 팝업스토어 운영

현대건설과 현대자동차의 협업 통한 재충전(RECHARGE) 공간. 사진=현대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현대건설이 주거단지의 특화설계, 시공에 한 단계 진화된 라이프콘텐츠 융합형 공동주거 모델인 ‘프로젝트씨(PROJECT C)’를 기획,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프로젝트씨는 공동주거 내 다양한 특화 공간과 매칭되는 콘텐츠를 운영, 공동주거 중심의 지속가능한 입주민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하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융합형 미래주거 모델이다.

체험테마는 △리차지(RECHARGE)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 2가지로 구성된다. 광교 앨리웨이 상가 내 팝업스토어(연남 방앗간 카페공간)를 운영해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주요 대상으로 내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현대건설에서 개발한 ‘H 슬리포노믹스’와 ‘H 아이숲’시스템에 MZ세대 라이프스타일 유형으로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접목해 운영한다.

H 시리즈의 미래주거 공간 경험에 웰니스, 키즈, 펫 등의 다양한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경험이 융합돼, 입주민들이 콘텐츠를 더욱 깊게 집중하고 경험할 수 있는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첫 체험 전시 테마인 ‘리차지’는 몸과 마음이 쉴 수 있는 재충전 공간과 힐링 라이프 콘텐츠로 현대건설과 현대자동차의 협업을 통해 충분한 휴식과 숙면의 질을 높이는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현대건설에서 개발한 ‘H 슬리포노믹스’ 시스템이 인테리어·조명·온도·음향 환경을 중심으로 최적화해, 해당 공간에서 이뤄지는 요가, 다도, 힐링향 시향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 콘텐츠의 체험 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현대차와 협업을 통해 무중력 제어 체험이 가능한 ‘제로그래비티 체어’도 이용 가능하다.

이달 말부터 전시예정인 두 번째 전시 테마인 ‘플레이그라운드’는 몸과 마음이 활기차게 재충전될 수 있는 미술 교육 강좌, 놀이 키트 체험,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교육 및 놀이 등의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다.

자연을 모티브로 숲 속에 있는 듯 쾌적하고 안전한 실내놀이터이자 패밀리 라운지인 ‘H 아이숲’ 디자인 공간에서 진행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씨 시범 운영 및 고객 반응 피드백 분석을 거쳐 현대건설이 시공한 아파트에 확대 적용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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