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16일간 자전거 타기…학대 피해 아동 지원

LX사이클 선수단의 장선재 코치(맨 왼쪽)와 선수들이 사이클 유튜버 조아라 씨(왼쪽 두번째)와 함께 강원도 양양군 해변에서 라이딩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X공사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LX공사가 학대 피해 아동의 심리 치료를 돕기 위해 자전거를 활용한 버추얼 자전거 챌린지를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참가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각자가 원하는 시간, 장소에서 자전거를 타며 위치기반의 앱을 활용해 본인의 기록을 인증하면 된다.

LX공사는 참가자 가운데 주행거리 인증사진을 기부 챌린지 홈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마시지기, 이어폰, 져지, 고글, 헬멧, 업사이클링 라이프 박스 등 총 70명에게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오애리 LX공사 경영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건강 증진과 기부의 의미를 전하는 진정성 있는 나눔 문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참여하는 분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라이딩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상세한 참여방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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