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CI. 사진=GS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GS건설이 연결 기준 올해 3분기(7∼9월) 영업이익이 1523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27.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GS건설 측은 "지난해 완공한 바레인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현장의 정산 문제로 1400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것"이라며 "이 비용은 향후 적절한 절차를 거쳐 환입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1717억원으로 6.3% 감소했고, 순이익은 1333억원으로 29.7% 증가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 6조4175억원, 영업이익 4538억원, 신규수주 7조427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각 12.2%와 16.8%씩 줄었고, 신규 수주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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