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충남 보령 전통시장에서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과 관계자들이'착한소비를 위한 시장 장보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중부발전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6일 충남 보령전통시장에서 ‘착한소비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월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이를 위해 중부발전은 추계 체육행사 예산을 대체해 지역경제화폐 및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했고, 전국 사업장 소재의 전통시장을 방문, 착한소비에 1억원 상당을 집행한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