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산업고에 5.3kW 디자인 태양광 준공

21일 울산산업고등학교에서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가운데), 송영준 울산산업고등학교교감(오른쪽 네번째), 황인석 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 사무국장(왼쪽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준공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농어촌지역 학생과 주민을 위해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에 나섰다.

동서발전은 21일 울산산업고등학교에서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송영준 울산산업고등학교 교감, 황인석 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 사무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디자인 태양광 설치 지원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지원을 위해 동서발전은 농어촌 상생기금 재원을 활용해 울산산업고등학교에 5.3kW급 스마트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건물 특성을 반영한 친환경 디자인을 적용해 조경공간을 조성했다.

이번 친환경 발전설비 보급을 통해 울산산업고는 연간 80만원 이상의 전기요금을 절감하게 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복지 실현을 위해 일상 속 나눔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본업과 연계한 ESG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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