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노량진5구역 '써밋 더 트레시아' 단지 문주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대우건설이 16일 입찰한 서울 동작구 노량진 5구역에 하이엔드 주거브랜드를 적용한 ‘써밋 더 트레시아’를 제안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동작구에서 하이엔드 브랜드를 제안한 것은 지난 1월 시공사로 선정된 ‘흑석 11구역 재개발사업’에 이어 두 번째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노량진 뉴타운은 여의도·광화문·강남 등 서울 3대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좋아 흑석뉴타운과 함께 서울의 대표 주거단지로 주목 받는 지역”이라며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으로 5구역을 노량진뉴타운을 대표하는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은 서울 서초구, 강남구, 용산구와 과천시 등에 총 6개 단지가 공급됐다.

각 단지별로는 용산역 전면2구역을 개발해 공급한 용산 푸르지오 써밋(2017년 입주)을 시작으로 서초 푸르지오 써밋(2017년 입주), 반포 푸르지오 써밋(2018년 입주), 과천 푸르지오 써밋(2020년 입주),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2020년 입주), 대치푸르지오써밋(2023년 입주예정) 순으로 들어섰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 써밋은 차별화된 고품격 주거공간 제공으로 고객의 삶의 가치와 자부심을 높여주는 명품 아파트”라며 “엄격한 브랜드 관리로 대표 프리미엄 아파트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