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 사전 점검 등 24시간 비상대응체제로 피해 최소화에 총력

14일 코레일 대전 사옥에서 제14호 태풍 ‘찬투’ 대비 전국 소속기관장 안전대책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코레일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코레일이 14일 대전 사옥 영상회의실에서 제14호 태풍 ‘찬투’ 북상에 대비하기 위한 전국 소속기관장 안전대책회의를 갖고 재해예방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이번 태풍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집중호우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수해 우려지역 사전 점검 등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정왕국 한국철도 사장직무대행은 “태풍 찬투로 열차 운행에 차질없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과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자”며 “무엇보다 국민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