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상공인 대상 SNS 콘텐츠 제작·유통 교육…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동서발전 직원이 울산 중구 태화시장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지역 전통시장의 온라인 판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에게 뉴미디어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한다.

동서발전은 지역 소상공인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유통환경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SNS 채널 활용법 교육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동서발전은 울산 중구 태화시장의 소상공인 점포 16곳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4개월 동안 일대일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교육은 SNS채널 이용방법, 콘텐츠 제작·활용, 제품사진 촬영·편집, 영상 촬영·편집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각 점포의 스토리 개발과 온라인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조명, 삼각대, 핀마이크 등 오프라인 교육 기자재도 함께 제공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변화되는 환경에 맞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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