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검단 AA13-2블록’ 공공분양주택 조감도. 사진=LH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LH가 9월 전국에서 총 6개 단지, 4949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달 공급하는 주택은 공공분양 2680가구, 국민임대 1627가구, 영구임대 642가구로 인천광역시·경기도·경상남도에서 공급된다.

‘공공분양주택’은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택 마련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된다.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유치원, 학교, 상가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신청 대상은 당해권역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하고 공급 유형에 따라 가입기간, 납입횟수 등 충족 요건이 상이하다.

‘인천검단 AA13-1, AA13-2블록’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일원에 위치한 공공분양주택으로 9월 중 입주자 모집공고 예정이다.

‘고양지축 B1블록’은 경기도 고양시 지축동 일원에 위치한 공공분양주택으로 9월 말 입주자 모집공고 예정이다. . ‘안단테 창원가포 A-2블록’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 일원에 위치한 공공분양주택으로 9월 30일 입주자 모집공고 예정이다.

‘국민임대주택’은 소득, 자산요건 등을 충족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에게 공급되고 시세의 6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최장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공고일 기준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서 가구원수당 월평균 소득 70%(3인이하 가구기준 436만원)이하, 총자산가액 2억9200만원 및 자동차가액 3496만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신혼부부, 지원대상 한부모가정 등은 우선공급이 가능하다.

‘영구임대주택’은 당해지역에 거주하고 무주택, 소득, 자산요건 등을 충족하는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공급된다. 시세의 30% 수준의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최장 5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공고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총자산가액 2억1500만원 및 자동차가액 3496만원 이하고, 신청자격별 소득기준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중 신혼부부 및 예비신혼부부는 우선공급 신청이 가능하다.

‘화성비봉 A-4블록’은 경기도 화성비 비봉면 삼화리 일원에 위치한 국민·영구임대 혼합단지로, 9월 16일 공고 예정이다.

특히 화성비봉 A-4 국민임대는 신혼부부 특화단지로 육아·돌봄 밀착형 단지로 조성된다. 공급물량의 80%이상을 신혼부부에게 공급하고 나머지 20%는 일반 공급된다.

‘아산탕정 2-A15블록’은 아산시 배방읍 세교리 376-1 일원에 위치한 국민·영구임대 혼합 단지로 9월 중 공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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