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문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동문건설은 경기 파주시에 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를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문산 일대에 새 아파트가 들어서는 것은 2017년 동문건설이 ‘파주 문산역 1차 동문굿모닝힐’을 공급한 뒤 4년 만이다.

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에는 지하 2층 지상 29층 규모의 15개동이 들어선다. 전용면적 별로 △59㎡ 313가구 △74㎡ 142가구 △84㎡가 1048가구 등 모두 1503가구다.

동문건설에 따르면 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에서 통일로(1번 국도)를 이용해 서울로 접근할 수 있다. 지난해 말 개통한 서울~문산고속도로를 타면 서울까지 약 30분 정도 걸린다. 경의중앙선 문산역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역까지는 약 50분이 소요된다.

또한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구간이 오는 2026년 개통된다. 2023년 개통될 GTX-A(수도권광역급행철도)의 간접 수혜도 누릴 수 있다. GTX-A 노선은 운정역~서울역~삼성역~동탄역까지 80km를 연결한다.

이 밖에 자유초, 문산동중, 문산고 등의 교육시설과도 가깝다. 대형마트와 문산중앙병원, 문산읍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등도 있다. 인근에 LG 디스플레이 공장이 있는 파주LCD 일반산업단지와 당동 일반산업단지 등도 분포해있다.

분양 관계자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과 대출도 까다롭지 않다. 파주시 거주자는 물론 경기도 및 서울, 인천 거주자도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이고, 지역·주택형 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며 “세대마다 다르지만 대출도 기본적으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최대 60%까지 적용되는 데다 재당첨 제한도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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