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941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68실, 상업시설 구성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 1가 21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동인’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9월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 1가 21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동인’을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동인은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5개 동 규모에 아파트 941세대와 주거용 오피스텔 68실 등 1009세대로 구성된다. 단지 내 전체 면적은 1만1556㎡ 규모로,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동인은 대구 중구 내에서도 입지 여건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실제 단지가 들어서는 태평로 일대는 교통과 상업, 행정, 비즈니스 등 각종 인프라가 밀집해 있다.

또한 대구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과 중앙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대구백화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도 있다. 인근에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2·28기념중앙공원, 롯데시네마, CGV 등도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동인초교, 경북사대부설중교, 경북사대부설고교, 시립중앙도서관 등과 인접해 있으며 근거리에 동성로 학원가도 있다.

단지 곳곳에 브랜드 프리미엄을 느낄 수 있는 특화 설계도 도입됐다. 아울러 입면 분할 이중창이 적용돼 탁 트인 시야를 자랑한다. 4Bay 판상형 위주의 설계가 적용돼 채광과 통풍도 뛰어나다. 현관 창고, 팬트리, 드레스룸 등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특화 설계도 적용됐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 운동 관련 시설이 들어선다. 어린이 도서관, 실내놀이터, 맘스카페 등도 함께 구성될 예정이다. 전체 면적 1만1556㎡ 규모의 상업시설도 들어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동인이 지난해 성공리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500세대)과 함께 1500세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 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태평로 일대는 최근 인기 브랜드 아파트가 속속 자리하며 신흥부촌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49층 높이로 총 1500세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이 형성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동인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2547에 조성되며, 9월 초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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